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현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교정보공시제 정확도 100% 달성을 추진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학교 전반의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교정보공시제는 인터넷 홈페이지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를 통해 매년 1회 이상 교육 과학기술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학생, 교원현황, 교육과정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 교육여건 및 재정상황, 급식상황, 학업성취사항 등 47개 항목의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2008년 12월 첫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시행초기 잦은 오류로 인해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시행 2년만에 정확도 100%에 근접하는 성공적 운영을 이끌어 냈다.
2011년에도 이러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공시오류 ZERO화에 도전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교육의 질 제고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연계된 학교 알리미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학교의 공시정보 입력과 관리를 지원하고, 학교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정확도를 살펴보는 실태점검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정보공시 T/F팀 운영, 학교정보공시 정확도 제고방안 컨설팅 실시,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정보공시 연수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예강 교육선진화담당관은 “2월 말 2011년 첫 정보공시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교과별 학업성취 및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평가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고 하면서,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정보 제공을 통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