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 구성해 적극 대응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정책의 방향을 수집·운반·재활용촉진 등 사후관리에서 원천적 발생억제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TF팀은 총괄대책반(환경분야), 실천대책1반(위생분야), 실천대책2반(농정분야)의 3개반으로 구성,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20%감량을 위한 홍보 및 종합대책수립 등 체계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대응 등 맞춤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액제로 부과하던 수수료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시행됨에 따라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 및 직거래장터·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식단제 등을 적극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처리비용만의 문제가 아니라 음식물 조리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이중손실을 가져온다”며 “개개인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여나가면 자원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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