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부처님 오신 날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 연장 운영
보령시, 부처님 오신 날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 연장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5.1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5일까지 운영 계획이었던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4일 연장하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 깃발 설치사진
산불 깃발 설치사진

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까지 건조한 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봄 나들이철 산행객 증가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대 65명, 산불감시원 49명의 채용 기간을 연장하여 주요 등산로 입구, 사찰 주변에서 인화물질 소지를 지도하고 산림 내 화기류·조리도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단속할 계획이다.

양희주 산림공원과장은 “산을 가꾸는데는 몇십년이 걸리지만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