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가 마을교육소식지를 발행·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 소식지인 ‘동고동락’은 계절별로 발행하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웹소식지 형태로 배부해 마을교육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동구·중구·대덕구)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지원해왔지만, 마을 결합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일선 교사들의 의견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학교의 관심이 적어 프로그램 추진에 애로점이 있다는 마을교육 업무 담당자의 고충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동고동락 소식지는 마을 결합 교육과정 초·중·고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해 일선 교사들의 부담감을 감소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 안내 및 홍보 등으로 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의 마을교육 구심점 역할 이해 제고를 위한 자료도 콘텐츠로 구성했다.
유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의 체계적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으로 학교와 마을이 만나 더 행복한 동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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