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창작 물품 만들기, 종이컵 쌓기 놀이 등 가족 여가 활동 장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 백석대학교 교수)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미션 여가 활동’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모집을 받아 63가족, 243명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가족활동을 진행했다. 실내 여가 활동을 인증한 가족에게는 가족티셔츠를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활동 중 재활용품을 이용한 친환경 창작 물품(놀잇감) 만들기, 종이컵 쌓기 놀이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갖고 유대감을 높일 기회가 돼 좋았고, 가족 여가활동 인증 후에 전달받은 가족 티셔츠를 갈아입고 함께 가족사진을 찍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랜만에 가족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9일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미술활동&요리교실 ‘프랜대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가정지원팀(080-7733-8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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