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검도부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 63회 춘계 전국 검도연맹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검도부의 준우승으로 “대전대 검도부가 대학 검도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대회였다”고 26일 밝혔다.
단체전 예선에서 △경북대 △초당대 △유원대를 연이어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대학 최강의 국민대에게 아깝게 2 : 4로 패하면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는 이번의 춘계 전국 검도연맹전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선두권 대학팀을 연파하면서 결승에 진출하여 앞으로 대학 검도계의 새로운 강팀으로 부상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지훈 검도부 감독은 “검도부에 대한 총장님과 구성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며 “대전대는 문무를 겸비한 검도선수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대학스포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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