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 속 초등학생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초·특수학교 희망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놀이 50’ 지도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 비접촉 맨손놀이, 운동장·강당놀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놀이로 구성된 놀이지도자료 ‘온 세상 신나는 언택트 놀이 50’을 개발·배부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원격·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의 내실있는 놀이통합교육 지원 및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놀이교육에 대한 이해, 놀이지도자료의 효율적인 활용법, 그리고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도자료에 수록된 50개의 놀이 중 10여 종의 놀이를 엄선해 실기교육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더욱 흥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생의 인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놀이통합교육 내실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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