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에 청소년들 능동적 대처 여건 조성위해 기획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에서는 3월부터 지역사회 내 양육시설(후생학원)과 연계해 입소 청소년들의 퇴소준비프로그램 'END&AND'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시설보호가 종결되는 청소년들이 대부분 공식적인 지원체계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이 때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인 충격과 위기를 경험하게 됨으로써 환경 변화에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 전 2월 17일 프로그램 참여 희망 청소년들과의 사전모임을 갖고 대상자들의 욕구 파악과 개별 성향 파악의 시간을 갖아 프로그램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을 활용하여 1단계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2단계 진로탐색 및 사회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학교, 사회 등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 탐색, 진로 선택 준비 활동으로써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긍정적 정서, 행동 등을 함양해 퇴소(자립)준비의 기틀 마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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