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복지관, 양육시설 청소년 퇴소준비 프로그램 실시
용문복지관, 양육시설 청소년 퇴소준비 프로그램 실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2.25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변화에 청소년들 능동적 대처 여건 조성위해 기획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에서는 3월부터 지역사회 내 양육시설(후생학원)과 연계해 입소 청소년들의 퇴소준비프로그램 'END&AND'를 진행한다.

▲ 이강민 관장

본 프로그램은 시설보호가 종결되는 청소년들이 대부분 공식적인 지원체계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이 때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인 충격과 위기를 경험하게 됨으로써 환경 변화에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 전 2월 17일 프로그램 참여 희망 청소년들과의 사전모임을 갖고 대상자들의 욕구 파악과 개별 성향 파악의 시간을 갖아 프로그램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을 활용하여 1단계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2단계 진로탐색 및 사회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학교, 사회 등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 탐색, 진로 선택 준비 활동으로써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긍정적 정서, 행동 등을 함양해 퇴소(자립)준비의 기틀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