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RCC)가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단체 및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했다.
행사는 사업선정 기관들을 대상으로 전문위원들의 피드백을 통한 계획서 수정과 향후 공모사업 진행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에서는 ‘그린플래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금액은 1500만 원이다.
‘그린플래그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카페의 음료 쓰레기 재활용 문제해결을 통한 탄소중립 리빙랩이 주목적이다.
아울러 교내외 및 대학로 카페 상점과의 연계를 활용한 ‘자체정수형’ 시제품 개발과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에코공정무역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에코캠퍼스 활동을 계획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업선정에는 LINC+사업단 창업 동아리 공원(公₩, 양소희 팀장)과 데코(De:Eco, 강소연 팀장)의 도움도 컸다. 이들은 지난 4년간 공정무역·공정여행에서 활동한 경험을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 부었다.
지역협력센터 안경환 교수는 “이번 2021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리빙랩해커톤과 공정무역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한 꾸준한 지역문제 해결 활동의 결과”라며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에코캠퍼스 및 그린플래그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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