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HRC(제 5생활관)가 5월 한 달간 관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27일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에 따르면, 협동심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생활과 교육이 융합된 HRC만의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HRC 내 Big, Essence, Sage, Truth 등 4개의 하우스별 특별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됐다.
Big 하우스에서는 지난 26일 ‘Re-use 플리마켓’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수익금의 환경단체 기부가 주목적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쓰는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Essence 하우스에서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Walking Challenge’를 운영한다. 관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체력 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을 통한 환경보호 기여를 위해 실시됐다.
이어 Sage하우스에서는 매주 화요일,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체 토론활동인 ‘Sage Solution’을, Truth 하우스에서는 지난 11과 12일 이틀에 걸쳐 ‘Truth 살롱’ 등을 각각 운영했다.
이밖에도 HRC에서는 전체 관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독서여행’을 진행하기도 했다.
HRC 관계자는 “처음 우려와는 달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