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당진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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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27일 장고항에서 선박화재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장고항에서 선박화재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28일 “정박 선박의 화재의 경우 초기 선착대와 현장지휘관의 대응과 선박의 정보파악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대응 합동훈련을 바탕으로 선박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에서 추진한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은 관내 항포구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를 통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시 보건소, 당진경찰서, 장고항 어촌계 등 4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훈련은 27일 15시 경 장고항에 정박 중인 소형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❶화재신고 및 인명대피 ❷석문119안전센터 선착대 및 해경당진파출소의 초동 조치 ❸당진소방서 및 평택해양경찰서의 합동대응(인명구조, 화재진압, 선박분리 대피 등)등 단계별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당진소방서에서는 선박화재 예방 및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어선정박항 현황 및 선주연락망 파악 ▲선박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촉구 ▲선박화재 대비 현장적응훈련 ▲유관기관 공조 등 광역 출동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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