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8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달 3일까지 만60~74세 어르신 등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8일 0시 기준, 접종 대상자의 약 63%가 사전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예방접종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지리적 요인에 따른 타지역발 감염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지역 간 이동은 최소화하고, 부득이 타지역을 방문하셨다면 귀가 후에는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1주일 간(5.21.~5.27.) 발생 확진자 수는 총 39명(일평균 5.57명)으로, 직전 1주(5.14.~5.20.) 43명(일평균 6.14명) 대비 4명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천안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는 ▲아산 온천 집단발생 관련 15명(38.5%), ▲자발적 검사 8명(20.5%), ▲타지역 관련 5명(12.8%), ▲관내 확진자 접촉 4명(10.3%), ▲해외입국 3명(7.7%), ▲제원테크 관련 1명(2.6%, 자가격리 중 확진), ▲뉴타지마할 음식점 관련 1명(2.6%, 자가격리 중 확진), ▲기타 2명(5.1%)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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