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로 인해 입주민간 폭언과 폭행 등 갈등과 분쟁도 심각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안시의회 정병인 의원은 1일 제2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최근 공동주택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 관련 갈등과 분쟁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의 부족이 근본적인 원인임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면수 확보를 위해 ▲천안시가 아파트 분양원가를 더욱 철저하게 검증하고,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 시킬 것 ▲ 공동주택의 주차 전쟁을 해소하기 위해‘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27조에 근거하여 천안시의 차량 증가 상황에 맞게 공동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더욱 강화 할 것을 제안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