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교직풍토 조성 위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일 감사활동의 공개 및 참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9명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전직 공무원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의 종합감사, 특별(사안)감사 등에 참여해 학교회계 세입ㆍ세출 현황, 학교급식, 각종 현안문제 등 기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감사활동을 펼친다.
시교육청에서는 시민감사관이 실질적인 감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감사인의 기본자세 및 감사행정 실무 교육자료를 작성 지원하고, 감사담당공무원과 시민감사관이 함께 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시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김신호 교육감은 "시민 감사관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깨끗한 대전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민관협치(民官協治)를 실천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교육현장 비리 척결로 더욱더 깨끗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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