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일 오전 11시 한밭대대운동장에서 '2011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자 선서, 입학식사, 축사,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 입학선서는 2011학년도 입학생중 전체수석자인 정다율(경영학과)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성실․인화․창조의 교시를 바탕으로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정진할 것' 을 선서했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한밭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젊음의 꿈과 열정을 가지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후회 없는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은 총동문회장 김승수, 기성회장 최병학 등 내·외빈과 신․편입생 및 대학원생 2,995명(학부생 2,735명, 대학원생 260명)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편, 이번에 입학하는 2011학번 신입생 중에서는 ‘2010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바 있는 박준하 학생(전기전자제어공학부)과 국제자격증을 포함해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26개를 취득한 백귀현(정보통신컴퓨터공학부)학생 등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