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효율적인 냉난방기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지침을 배포했다.
기상청의 올해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이며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예보했다.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냉난방기는 대부분 전기 및 가스를 활용한 에너지절약형 히트펌프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장비의 효율 향상과 더불어 고장율 감소 및 수명 연장 등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지침에는 쾌적한 환경 유지와 각종 세균번식을 예방할 수 있는 천장형 냉난방기 필터청소 및 화학세척, 정기점검 주기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매년 냉난방기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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