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1월까지 희망학교 14곳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학교 만들기,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의 효과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지원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 등 폭력예방교육 중 학교의 희망에 따라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성희롱 등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 실시 후 학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과 평가를 통해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인권과 양성평등에 기반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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