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수산과, 자매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아산시 축수산과, 자매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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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모내기 첫날을 맞은 덕암리 찾아 일손돕기 '구슬땀'

충남 아산시 축수산과 직원들이 4일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덕암리(삭실마을) 공동 모내기 작업 현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축수산과 직원들이 모판 나르기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축수산과 직원들이 모판 나르기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이날 축수산과 직원들은 공동 모내기 첫날을 맞은 덕암리를 찾아 전체 23ha 중 6ha의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충모 덕암리 이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시름을 덜어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이렇게 논으로 나와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완모 축수산과장은 “마을 공동 모내기 작업에 작은 땀방울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부족한 일손을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고면 덕암리는 2013년 2월 축수산과와 자매결연을 했다. 축수산과는 자매결연 이후 매년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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