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8~10일 3일간 초·중·고 교원 222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전문가 그룹 양성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주제로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튜브 및 줌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인 8일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종윤 연구관의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와 역량교육’ 특강, 9일엔 이우학교 김철원 교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일엔 학교급별로 나눠 ‘블렌디드 러닝과 교육과정 재구성,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의 실제,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등을 공유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습내용을 구조화하고 학습의 질을 개선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수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 더욱 더 필요한 때”라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