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행복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남대 LINC+사업단을 비롯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이주민지원센터,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앨범으로 제작해 가정의 행복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이주민지원센터 소속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족 10가구를 선정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에서 사진촬영지원을 했다. 한남대 LINC+사업단은 재학생들과 함께 손 석고 및 디자인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리조트 후원 등을 연계했다.

황철호 단장은 “코로나 시대에 대면서비스와 돌봄 활동이 줄어들면서 고립된 지역 취약계층이 이번 촬영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한남대학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