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불합리한 관행 개선 작업
동구, 불합리한 관행 개선 작업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0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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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효율성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일상 행정업무 추진 중 고쳐야 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달 부구청장 주재 회의를 통해 부서별 낡고 비효율적인 관행을 선정,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개선계획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 불합리한 관행 개선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원칙 있고 깨끗한 행정 구현을 통해 구정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가 추진하는 개선 대상 관행으로는 ‘신고 민원의 민원인 방문 유도처리 개선’ 등 구민 편의를 위한 분야와 ‘업무보고 체계 개선’ 등 행정 효율성을 위한 분야 등 총 24개가 선정됐다.

구는 담당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한편 주기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주민에게 신뢰받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으로 이번에 나타나지 않은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개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주민과 최접점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기초자치단체 스스로 고쳐야할 관행을 선정, 개선에 나서는 이번 관행 개선계획을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행에 빠져 있으면, 실제 그것이 관행이라고 인식하기가 힘들다”면서 “스스로 고쳐야 할 점을 찾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행정기관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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