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서 충남도의원, 내년 지선서 부여군수 출마 밝혀
김기서 충남도의원, 내년 지선서 부여군수 출마 밝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6.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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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키워드 앞세워 군수 출마 선언
박정현 군수 경선 불가피... "선의의 경쟁 준비할 것"

김기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여군수 출마를 시사했다.

김기서 의원(부여1, 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은 8일 입장문에서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혁신의 동력이 필요하다. 즉 세대 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의원을 한번 더 도전하는게 무난한 것 아니냐는 말씀도 있으나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고 준비되지 않으면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 법이니 바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초선이지만 지난 17년 간 농협에서 근무했던 점을 이력으로 내세우며 "진통을 거쳐 추진하는 충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건립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관건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기서 의원은 박정현 군수와의 경선에 대해서 "선의의 경쟁을 준비하겠다. 무소속 출마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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