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8일과 19일 교사 대입지도 지원을 위한 교사-입학사정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의 지원 선호를 반영해 지역거점 국립대인 충남대, 충북대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서울 주요 사립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각 학교 고3 담임교사를 비롯해 진로진학전담교사, 학년부장 등 학교에서 진로진학을 담당하는 대표 교사들이 참여한다.
주요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전형 핵심내용, 변경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세종시 학생들의 지원 경향 및 사례 분석 내용이 공유돼 각 학교의 고3 학생 대입지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6개 대학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간담회가 실시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성공 진학의 출발점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섬세한 지도”라며 “세종대왕 누리집을 비롯하여 다각도로 학생과 학교를 지원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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