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명예기자 총 32명, 27명 재위촉, 5명 신규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앞으로 2년동안 공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진솔한 의견 등을 전할 시민명예기자들의 힘찬 출발이 8일 시작됐다.
공주시는 8일 오후 3시 공주한옥마을에서 시민명예기자 위촉식을 열고,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민명예기자로 위촉된 공주시 교동의 한재경(43세, 여) 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순수한 봉사자로서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 2년동안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시정에 올바로 알리겠다”고 피력했다.
날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들은 총 32명으로, 27명이 재위촉됐고, 5명이 신규로 뽑혔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시민명예기자들은 회원 상호간 친목, 정보교환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공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는 가교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이들의 애환 등을 글로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9년에도 말한바와 같이 기자는 무관의 제왕, 사회의 목탁”이라며, 기자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식은 32명의 시민명예기자들은 위촉식에 이어, 실무교육, 취재방법 등의 토의에 이어, 다도체험 등 한옥마을 체험을 벌였다.
한편, 이날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들은 오는 2013년 2월말까지 공주시정지 발간에 참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는 진솔한 의견,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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