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대전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57개 단체(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위해 혁신정책과 및 교육지원청 마을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4명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대전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교감 5명을 컨설팅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모단체 4개 단체, 씨앗동아리 40팀, 마실행복 중점학교 10개교, 학교협동조합 예비 운영학교 3개교 등 유형 및 종류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다.
또 다양한 구성원으로 조직돼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간 상호존중을 통해 협력적 사업추진을 요청하고, 사업운영비는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상시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방역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속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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