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으로 저소득층 학생 학비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8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로 부터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기금 1억 3천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대전교육청과 농협이 지난 2004년부터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및 대전교육가족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사용한 카드이용 금액의 일정비율을 복지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전달받은 기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며, 농협중앙회와 협조해 대전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적립기금이 증가하도록 도와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학생을 도울 수 있으니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