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2일 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1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응시율은 76.7%로 1314명이 응시했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81.2%보다 4.5% 하락했다. 응시율을 반영한 직종별 1차 평가 경쟁률은 ▲돌봄전담사 14.4:1 ▲특수교육실무원 10.4:1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4:1 ▲전문상담사 7:1 ▲기숙사생활지도원(남) 3:1 ▲기숙사생활지도원(여) 8:1 ▲조리원 2.9:1 ▲조리원(대전학생해양수련원) 2:1 ▲당직실무원 0.9:1이다.
시교육청은 시험실시 전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험장별 방역담당관을 지정하여 시험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 기회 보장과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별도시험장을 운영했다.
김선용 행정국장은 “응시자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가격리자(2명)에 대해서도 응시기회를 제공했다"며 "남은 채용 절차도 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차 평가 합격자는 오는 2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차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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