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공주시,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6.1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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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김 센터장은 “아동의 행복한 성장은 어느 한 개인이나 가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 함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 보호의 공적 책임을 다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신월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아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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