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부여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6.16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5일 남면 일원 남면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부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행사 모습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행사 모습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과도한 의전과 격식을 지양하고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의 축하와 성원 속에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번에 신축되는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 뒤편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하여 6,844㎡ 부지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행사 모습
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 행사 모습

건물 내부에는 민원실, 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200명 수용규모의 회의실 등이 들어서고 주민편의를 위한 맞춤형 공간배치로 주민 편의성 및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며, 주민 휴식공간도 아울러 제공한다.

특히 인근 보건지소와 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여 연계 활용도를 높이고 주차공간 확보 등 편의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며, 쾌적한 환경의 민원실과 회의실 제공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남면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에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하여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면서 남면이 활력 넘치고 더 살기좋은 면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은 “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앞으로 행정과 복지,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소로써 참여와 소통, 주민자치의 장이 되고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완공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