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D 교사추천 선발 시스템 도입한 선발방식 개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중1,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요강을 발표하고 잠재적 영재아 발굴을 위한 일정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정에서는 초4, 초5, 중1, 중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이 이루어졌으며, 이번에 실시되는 선발과정은 중1,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선발은 3월 2일부터 9일에 걸쳐 추천서를 접수, 중학교는 11일 영재성검사를, 고등학교는 25일 학문적성검사를 거쳐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점은 GED 교사추천 선발 시스템을 도입한 선발방식의 개선으로 2명 이상의 교사로부터 추천을 받도록 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물론 학업성적 중심의 영재선발에서 탈피해 학생의 잠재적 능력 평가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영재를 발굴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인재육성과 박경철 과장은 “이번 GED 추천 선발방식은 문제풀이에 의한 영재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이 풍부한 통섭형 창의영재 선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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