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및 관련 제품, 물리적 시험 분야 등 총 30개 규격 갱신
2013년 7월부터 8년 연속 자격 유지
2013년 7월부터 8년 연속 자격 유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공용장비센터(센터장 남병욱)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의 현장평가 결과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갱신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 공용장비센터는 충남의 34개 국제공인시험기관 중 유일한 대학소속 기관이며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자격 갱신을 통해 역학시험(금속 및 관련제품, 물리적 시험)과 화학시험(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30개 규격에 대하여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하는 공인성적서는 KOLAS 마크가 부착되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가진다.
남병욱 공용장비센터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으로 한국기술교육대 공용장비센터의 분석 시스템 및 시험능력의 우수성을 공인받게 되었다”며 “공용장비센터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적 통용이 가능하므로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는 기업 수요에 맞춘 고가의 첨단 연구 장비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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