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일본 자매도시 단체장 위로전화
염홍철 시장, 일본 자매도시 단체장 위로전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3.1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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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상황 예의 주시, 만일의 사태 대비 지원방안 검토

염홍철 대전시장은 일본 동북지방의 대지진과 쓰나미와 관련, 14일 오후 대전시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삿포로시장(우에다 후미오) 및 오다시장(다케고시 소이치)과 차례로 통화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염홍철 시장이 일본 지진관련, 자매결연 자치단체장과 통화하고 있다
염홍철 시장은 "상상을 초월한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대전시도 현재 소방대원 5명 파견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삿포로시와 오다시가 직접적인 피해가 없어 아주 다행이다”라고 전하며 “일본이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부터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이날 관련 부서에 “일본 원자력발전소 폭발과 관련 아직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만약의 상황을 고려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함께 경제통상 관련분야에서도 장애요소가 없는지 등을 적극 파악하여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주요자매도시인 ‘오다시’와 ‘삿포르시’에 실시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체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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