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림수산사업 정책심의회 개최
홍성군, 농림수산사업 정책심의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1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개 사업 767억원 의결, 전년도 대비 72% 증가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2012년도 농림수산사업’에 34개 사업 767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위원장 김석환 홍성군수)를 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2012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주요 사업으로 ▲농수산분야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제 사업 등 12개 사업 121억 ▲축산분야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2개 사업 88억 ▲산림녹지분야 산림자원조성사업 등 10개 사업 18억 ▲농촌개발분야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등 3개 사업 128억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배수개선사업 등 7개 사업 412억원 등으로 편성, 이는 전년도에 비해 72% 증가된 금액이다.

군에 따르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돌파구 확보와 농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농림수산인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 위조로 내실 있게 편성, 결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심의회를 거친 군의 사업예산안은 3월 중 도 농림수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하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각 시도별로 제출된 사업비를 국회에 상정해 내년도 농림수산 사업예산을 확정하게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