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청양군,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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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투약 실시함으로서 증상 완화 돕고 투약비 지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 보건의료원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환자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료원에 따르면 관내 현재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35.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투약을 실시함으로서 증상 완화를 돕고 투약비 지원까지 연계해 대상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를 추진 중이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단계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 중 인지저하로 나오거나 치매의심자로 판명된 대상자에 대해 거점병원인 충남도립홍성노인전문병원에 의뢰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시행한다.

의료원관계자는 “치매는 경우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완화 내지 경과의 둔화 유도가 가능하므로 조기검진 의의는 무척 크다”며 검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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