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놀이로‘가족애(愛) 자연애(愛)’를 키워요
숲속 놀이로‘가족애(愛) 자연애(愛)’를 키워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6.2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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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다문화 가족의 놀이지원 위한'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영순)은 6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 30여명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애(愛) 형성 및 가족놀이 지원을 위한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을 보문산 생태놀이 공원에서 진행했다.

다문화 가족의 놀이지원을 위한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족의 놀이지원을 위한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 운영

미국, 폴란드, 독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은 대전 도심 속의 보문산 숲속 모임을 통해 가족의 화합 및 자연놀이를 통한 사회 통합을 갖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첫째 주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활용한 신나는 신체놀이를 진행하였고, 둘째 주는 숲놀이 강사와 함께 보문산 산책놀이를 즐겼다. 셋째 주는 보문산 숲속에 자리 잡은 실외 자연놀이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맘껏 즐기는 모래놀이를 하였으며, 마지막 주는 꿈과 환상의 행복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신기한 마술쇼 가족 공연과 나무를 이용한 ‘공룡 자동차 만들기’ 목공놀이도 진행되었다.

다문화 가족의 놀이지원을 위한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족의 놀이지원을 위한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부모들은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자유롭게 숲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아이가 매주 토요일을 기다리며 보문산 숲에서 만난 친구들을 보고 싶어 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보문산 숲속에서 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우리 가족들에게 무척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순 원장은 “보문산 숲에서 매주 진행되는 행복씨앗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자연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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