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김두관,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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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선언후 첫 방문지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방문 "국회법 개정안 처리 힘보태겠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후 첫 방문지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해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세종의사당 부지에서 김두관 후보를 안내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언론인들께서도 경선에 대한 관심과 행정수도 완성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민하는 것을 함께 하며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서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면서 "송영길 대표가 야당을 잘 설득해서 9월 정기국회 통과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9월 9일 최종 주자가 되면 더 열정적으로 당에 요청하고 야당을 설득하여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좌로부터 이춘희 시장, 이태환 의장, 김두관 후보

또한 “여야 원내대표가 서로 협상하여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이 잘 될 경우 여야가 7월 추경국회에서도 국회법이 개정안 처리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는 전월산과 장남평야 중간에 있는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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