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주관기관 선정
한밭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주관기관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7.0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대학교 전경
한밭대학교 전경

한밭대학교가 충청권 국립대 중 유일하게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밭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인재 발굴 및 초기 창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생애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20대 청년(1991.7.1.~2001.6.30.출생자) 또는 같은 조건의 20대 청년이 대표자로 있는 업력 1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전국 예비창업자 400명 내외, 초기창업자 100명 내외 모집하며, 한밭대는 충청권역 창업자 50% 이상을 포함한 예비창업자 10~15명 내외 예비창업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 후 3개월(2021.9.~11.예정) 동안 창업아이템 사업화자금, 전문가 멘토링, 선배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대 1000만원(평균 700만원)을, 초기창업자의 경우 최대 2천만원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16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포함하여 K-Startup(www.K-Startup.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본 사업과 관련된 설명회와 Q&A는 오는 6일 17시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신청 접수와 관련된 시스템 문의는 국번 없이 1357 콜센터로 가능하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예비와 초기창업패키지에 이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선정은 창업 지원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된다”며 “한밭대의 창업특화적인 정체성을 확보한 가운데 조직자원의 역량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