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는 국방해양부사관과 호국동아리 '호우회' 김민주(2학년) 회장이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식'에서 전국 대학생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국가보훈처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민주 양은 '호우회'를 이끌면서 호국 보훈 봉사활동으로 보훈의식 함양 및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대전지방보훈청 황성환 보훈과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그동안 현충원 태극기 꽂기 및 묘지 정화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 양은 “작은 실천에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가면서 더욱 호국보훈의 마음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덕대 호우회'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정받은 호국보훈 봉사동아리이다. 국방해양부사관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0여 명이 호국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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