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관리소, 이동 수리 서비스 큰 호응
충남도 수산관리소, 이동 수리 서비스 큰 호응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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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벽지 등 취약 지역 어업인에게 긍정적 효과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소장 임매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 어업인의 안전 조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서산, 당진지역의 7개 어촌계(고파도, 가로림, 웅도, 창리, 난지도, 교로, 화곡)를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이하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관계자가 고장난 모터를 수리하고 있다.
올해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의 운영예산은 3천만원(국비70%, 도비30%)이며 매월 어촌계를 찾아가 고가장비인 디젤, 선외기 엔진 등을 무상으로 점검․ 수리하면서 5만원 이하 부품은 1인당 1~2회에 한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타 부품은 원가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2008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서산, 당진지역의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 결과 어선 245척의 점검과 193건의 무상부품을 제공 등 어업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동수리소 운영은 보령, 서산, 태안사무소에서 각각 1개반씩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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