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 풍수해·폭염 대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박차'
대전서부교육, 풍수해·폭염 대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7.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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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사현장 여름철 대비 특별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학교시설 공사를 시행 중인 공사현장 25곳 58개사에 대해 풍수해, 폭염, 화재, 코로나19 등 재난 유형별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여름철 공사현장의 특성상 강풍을 동반한 잦은 우천과 폭염 등으로 시설 및 인명안전이 취약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공사현장을 통한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도 큰 상황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설사업이 진행 및 예정인 모든 현장에 대해 ▲풍수해 대비 건설자재 보관 및 결박상태 ▲폭염 대비 근로자에 물, 그늘, 휴식 제공 ▲화재 대비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코로나 방역 1일 점검 등 재난 유형별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이행 여부를 7~8월 여름철 기간 중 불시 특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사현장에 청렴신고 포스터를 부착해 공사근로자가 안전위해요소를 발견하거나 부당한 지시를 받은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여름철 공사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근로자 신고창구를 만들어 청렴한 학교시설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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