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븐 영농철 고가의 농기계를 저가로 대여해 주민들 한 시름 덜어
“바쁜 영농철, 고가의 농기계를 빌려 드립니다”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에 본격 나섰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봄을 맞아 농민의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퇴비 살포기, 논두렁조성기 등 필수 농기계를 확보하고, 소정의 임대료를 받아 고가의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등을 해소하고, 농작업 기계화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는 먼 곳에 거주하는 농민을 위해, 퇴비 살포기 등 12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반 등을 해주는 '찾아가는 농기계 임대운반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농민의 효율적인 농기계 이용을 위해 사용 후 반납하는 농기계에 대해 매일 성능을 점검, 낡고 손상된 부품을 수리ㆍ교체해 최상의 기계 상태를 유지하고 적기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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