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을 선도하는 대전대학교, 지자체와 함께 전통주 제조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산학부총장 겸 단장 이영환)에서는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 동구청(청장 황인호)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산물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대융합 일자리 창출형 리빙랩 플랫폼 전통주 도제양성교육’을 개강하였다고 9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교육생 15명을 비롯한 이영환 산학부총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시용 LINC+사업단 부단장, 편재영 영동와인협 회장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학-시-자치구가 협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INC+사업단의 ‘2020 세대 연계 전통주 제조 비교과 도제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특성화된 발효식품 개발 및 상품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 및 장년들의 세대융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리빙랩 플랫폼이다.
교육은 오는 9월 29일까지 총 125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류 및 발효식품 기업 특강 및 현장에서 필요한 발효기술 등 다양한 제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지역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한다.
대전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전통주 도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기초로 하여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지역기업의 전통주 기술 발전 및 전통문화 보존 등을 목표로 교육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환 산학부총장겸 LINC+사업단장은 “지자체와 대학의 연계 사업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고무적인 사업으로 대전대 LINC+사업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구에 맞춤형 우수인력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에서 발효식품산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통발효식품 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총괄책임 김경환 교수는 “전통적 기술을 현대적 기술에 접목하여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