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회관 새단장 후 20일 개관
예산군 여성회관 새단장 후 20일 개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7.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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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교류소통공간 신설 및 경력단절여성 전문교육 강화

예산군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오는 20일 재개관한다.

예산군 여성회관 전경
예산군 여성회관 전경

예산읍 소재 예산군 여성회관은 지난 1991년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해 그동안 여성단체 및 관내 여성들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리모델링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새단장한 여성회관의 주요 시설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준비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장, 대강당,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등이 마련됐으며, 지역여성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자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및 교류소통공간의 신설로 경력단절여성 및 육아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도 이용이 가능해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여성회관은 오는 8월 직업훈련교육을 시작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여성회관이 여성의 복지, 교육, 돌봄, 나눔, 참여, 공유의 장이 돼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진정한 여(女)자(子)가(家)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1번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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