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다채널진로진학센터를 운영하여 진로진학정보를 일선 학교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채널진로진학센터는 교사의 진로진학 상담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학생,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로담당 교육전문직 1명, 진학담당 교육전문직 2명, 진학지도 상담교사 27명, 대입 콘텐츠 운영교사 3명, 진로정보 콘텐츠 운영교사 3명, 직업체험담당 교사 1명, 사이버진로상담교사 6명, 고입정보담당교사 2명 등 총 45명의 진로진학 전문가가 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여 대전교육포털의 진로정보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진로직업정보, 취업정보, 직업체험정보 제공을 위한 진로설계지원분야, 대입정보 및 대입상담을 통한 진학지도지원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진로설계지원분야에서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 집중교육과 더불어 진로코디네이터 33명의 학교방문 진로설계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뉴스를 제공하고, 초중고 전학교에서 학교별로 개최되는 진로직업설명회를 측면 지원하게 되며 진학지도지원분야에서는 One-Click 학력통합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교사에게 보급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전략 및 진로진학 상담을 동시에 수행한다.

센터 운영위원 중 27명의 대입전문교사들은 대교협 대입상담콜센터의 On-Line진학상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시와 정시 전형기간 중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학교 요청시 학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매월 2회씩 대입진학정보지인 CAN지를 제작, 대입전형 및 학습전략, 연합학력평가 분석, 논술ㆍ구술ㆍ면접고사 준비 요령 등 다각적인 진학정보를 학교에 상시 제공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상수 학교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다채널진로진학센터를 대전진로진학정보의 중심허브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수준 높은 진로진학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