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아름다운 꽃의 도시’ 로 재탄생
공주시, ‘아름다운 꽃의 도시’ 로 재탄생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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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기센터, 봄맞이 꽃묘 분양으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목표
공주시(시장 이준원) 농업기술센터가 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주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꽃묘생산과 함께 분양을 실시, 아름다운 공주 만들기에 일조한다.
▲ 공주 시내를 아름답게 수놓을 꽃묘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동안 공주시 농업 기술센터에서 정성스레 키운 팬지, 비올라, 꽃잔디 등 봄꽃들은 봄을 맞아 공주 시가지, 각종 학교 4-H, 청사 조경용으로 분양돼 도시민,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내 경관조성을 위한 관상용 묘목인 배롱나무 5만주는 5도2촌 주말도시 시범마을에 분양돼, 마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충남장애인 체육대회를 위해, 시민운동장 이외에 11개의 경기장에 메리골드, 사피니아 3,000본과 가을하늘을 수놓을 해바라기 10만본을 재배 분양함으로써, 공주를 찾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공주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은복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 담당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많은 초화류를 자체 생산ㆍ공급함으로써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를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다시 오고 싶은 도시이미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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