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및 가해ㆍ피해학생 선도ㆍ보호시스템 강화 등 학교폭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 교육청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학배 청장, 김신호 시교육감 등 기관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6개 단체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경찰은 아동보호활동을 위하여 「아동안전지킴이」와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운영을 활성화 하며 등․하굣길, 통학로, 놀이터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학교․성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

또 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경찰청의 범죄예방교실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자료제공 등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