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백주 건양대 교수 초청 특강 개최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구 간부공무원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에 대전시립종합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나백주 건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또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은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3개 자치단체(대전, 광주, 울산) 중 하나로 대전시의 분발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지역간 편재 해소와 시민의 균형적 의료혜택을 위해 동구에 시립종합병원이 건립되는 것이 타탕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병원으로 공익사업에 충실한 수원의료원과 대구의료원을 모델삼아 시립병원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대전시에 주문했다.
황인호 의장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대전시에서 가장 높고 소외계층이 밀집되어 있으며 의료기관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혜택이 5개 구 중 가장 빈약한 동구에 대전시립종합병원 설립되어야 한다“며 ”강의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시립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동구에 시립종합병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의회는 지난해 12월 대구의료원을 방문한 바 있으며, 대전시에 시립병원 건립 건의안을 채택하여 제출하는 등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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