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재난 대처능력 및 업무 연관성 제고 위해 마련돼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 은 지난 30일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본청 및 읍·면 재해복구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1 재난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소방 방재청 복구지원과 이곤기 사무관과 전 충청남도 농산과 이종익 사무관을 초청해 본청 및 읍면 재해복구관련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교육은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제도 ▲수해복구사업 추진요령 ▲농작물 등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각종 재난 사례를 토대로 실질적인 재해복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최근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로 인해 더 이상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곤파스 피해시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피해조사 및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일 연찬회 개최로 유사시 효율적인 재해복구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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