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4일 확정․고시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향후 대전․충청지역 국가철도망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 건설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는 철도건설법 에 따른 중장기 투자계획으로, 총 88조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그 동안 각 지역 국회의원 및 지자체들은 철도서비스 확대와 경제적 실리를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대전지역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도심구간 건설사업, 충청권철도사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냈다.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권선택 의원(자유선진당, 대전 중구)은 “대전․충청지역의 경우 금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 충청광역경제권 연계강화 ▲ 청주공항 활성화 ▲ 세종시 및 배후도시 연계 강화 ▲ 호남고속철도 이용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